스위치온 다이어트 1주차 후기
스위치온 1주 1일차, 9/1(일)
전날 밤 잠을 제대로 못 잔 까닭에 엉겁결에 14시간 공복은 지키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토요일은 어제 전날밤 한동안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동생과 폭식을.. 점심에는 엄마 생신으로 장어구이와 케이크
저녁에는 살짝 산책 다녀와서 홈플러스에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 왔다! 복순도가랑 가볍게 시작할 코젤 다크 각 1캔씩! 물론 500ml로
(준비 자세가 전혀 안되어있었지만 마음을 먹은 이상 그냥 시작해버려!)
커피를 못 마시니까 일단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집중도 안되고! 하지만 이건 잠을 설친 이유도 한 몫하는 듯!
1주차 시작 체중 | 63.24kg
식사 | 12시쯤에 아침 쉐이크와 점심 쉐이크를 한번에 흡입! (이래도 되는건가?)
프로틴 쉐이크는 처음 먹어보는데 커피맛과 곡물맛 둘 다 맛있다.
커피맛은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기간 동안 위로가 되어주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운 달달한 커피 맛
그리고 곡물맛은 씹을거리가 있어서 미숫가루나 간식을 먹는 듯해서 위안이 된달까
새로운 단백질 쉐이크 도전 중, 더단백도 많이들 먹길래 그리고 딸기맛이 평이 좋길래
딸기맛 2, 초코맛 1을 구매!
딸기맛.. 맛있다는 사람 누구야.. 나는 끝에 텁텁한 맛이 은은하게 계속 남아서 별루ㅠ
초코맛이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다ㅠ
운동 |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 40분, 천국의 계단 인터벌로 10분, 스트레칭 10분
수면 | 기억이 안나서.. 패쑤
스위치온 1주 2일차, 9/2(월)
솔직히 배가 허기진다는 느낌은 없는데, 뭔가 먹고 싶다. 이게 바로 가짜 식욕? 가짜 허기인건가? 단백질 쉐이크는 이번 기회에 여러종류 마셔보는데 프로틴잇 곡물맛이 진짜 맛있다. 단백질 파우더 느낌도 없고 씹히는 게 있어서 좋음!
체중 | 62.01kg, 약 1kg정도 감소 (하지만 폭식 후 일반식 먹을 때도 2~3kg는 그냥 빠지긴 했었음)
식사 | 저녁엔 단백질 쉐이크만 먹기엔 뭔가 폭식할 것 같아서 허용식품인 당근(녹황색채소) 냠냠
이번엔 테이크핏 맥스 고구마맛 2, 곡물맛 1 구매! 모두 세븐일레븐에서 2+1 행사할 때 구매ㅎㅎ
고구마맛 맛있다 맛있어!! 곡물맛도 맛있다!
근데 이런 음료들은 진짜 너무 부드럽고 음료 같아서 금새 허기가 지는 단점이..
그래도 고구마는 달달한 고구마향이 나서 나는 맛있게 마셨다!
운동 | 오전에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 저녁에는 수영 50분
수면 | 먹방 보다가 새벽 3시쯤.. 잠들었다. 기상은 9시! 고로 총 6시간 수면
스위치온 1주 3일차, 9/3(화)
3일째 되니 적응이 완전 되는 듯! 아예 공복보다는 쉐이크를 든든하게 먹으니까 배가 고프지는 않다.
체중 | 61kg, 1kg 감소
식사 |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 쉐이크와 당근으로 힘을 냈던 하루!
단백생활 쉐이크는.. 나한텐 너무 짜고 무거워서 다음에 빵으로 만들어볼 생각!!
나는 요 파지티브 호텔 베리맛 쉐이크가 상큼하고 배도 부르니 맛있다!
별미 느낌? 과일을 못먹으니 대신 과일을 먹는 상콤함?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ㅋㅋㅋㅋ
비싼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운동 |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 40분, 천국의 계단 인터벌로 10분, 스트레칭 10분
수면 | 이 날도 안 적었네..?
본격적으로 드디어 씹어먹을 수 있는 식단은 다음에 찾아온답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 성공하기! 건강하게 살빼기 성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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