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뷰; 뮤지컬《레베카》10주년 공연(8/23), 웬디와 옥주현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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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뷰; 뮤지컬《레베카》10주년 공연(8/23), 웬디와 옥주현 주연!

by messyy(메씨)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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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덕분에 몇년만에 보는 뮤지컬
무려 《레베카》!

게다가 1열!!

 


《블루스퀘어》 전경

비가 추적 추적 내리던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굉장히 오래 전 이야기..)

한남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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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입장!!

아니 사람들 이렇게나 많이 있다고?

 

 

와우!

평일에도 이렇게 사람 많은 거 실화냐구

다들 모하는 사람들이지?

물론 나도 그 중에 한명🤭

 

 

주차 때문에 늦어지는 친구를 위해

그리고 함께 보자고 해준 고마운 친구를 위해

예매티켓수령하러 줄서기 고고!

 

 

지하 3층(?)에서 출연진도 확인하고!

사실.. 나는 출연진조차도 확인하지 않았다.

왜냐구?

어차피 가면 알게 될텐데 뭐하러 찾아보겠어!

😂

 

 

2023.09.21 - [🏠 l i v i n g 🏠] - 한남 맛투어;《남산미수》,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보고 딱 좋은 분위기 좋은 퓨전레스토랑

 


뮤지컬 《레베카》 출연, 연출 정보

from EMK 뮤지컬 컴퍼니 인스타그램

 
레베카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가장 완벽한 뮤지컬!역사적 10주년 기념공연으로 돌아온 대체불가 ‘메가 스테디셀러’약 13개국, 11개 언어로 공연되며 전 세계 2,100만 관객을 전율케 한 초대형 흥행작!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22년 여섯 번째 시즌까지 누적 관람객 95만명 기록!스릴러의 거장 히치콕의 영화로도 유명한 <레베카>!감동적인 로맨스,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강력한 킬링 넘버!유럽 뮤지컬 레전드!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마스터 피스’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뮤지컬 <레베카>!원작을 뛰어넘는 뮤지컬의 탄생이라 불리며 전세계에서 사랑받아온 대작!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대저택의 비밀이 밝혀진다!대한민국 초연 10주년 기념 무대를 꾸밀 대한민국 최정상 스태프와 압도적인 완벽 캐스팅 라인업!총괄프로듀서 엄홍현, 연출 로버트 요한슨, 음악감독 김문정 등 국내외 최고의 스태프 총망라!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등 지난 시즌의 히어로들과테이, 이지수, 웬디 등 뉴 캐스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단 한 순간에 관객을 매혹시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평점
9.7
기간
2023.08.19(토)~2023.11.19(일)
장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출연
류정한, 민영기, 에녹, 테이,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웬디, 윤석원, 임정모, 윤사봉, 김지선, 이은율, 홍기주, 제병진, 김순택, 고철순, 이종원, 김현웅, 최명경

캐릭터(8/23 라인업) | 막심 드 윈터(테이), 댄버스 부인(옥주현), 나(웬디), 잭 파벨(윤석원), 반 호퍼 부인(윤사봉), 베아트리체(홍기주), 프랭크 크롤리(고철순), 가일스(제병진), 벤(이종원), 줄리앙 대령(최명경) 등

공연기간 | 2023년 8월 19일 토요일 ~ 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관람시간 | 175분(인터미션 20분)

공연장소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레베카 내용 및 원작 소개 | 《레베카》는 영국의 유명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대프니 듀 모리에의 대표작으로 로맥틱한 서스펜스를 그려낸 작품이다. 그녀의 작품은 기괴하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가진 독특한 소설들로 대중의 인기를 많이 끌었다. 특히 스릴러계의 거장인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1940년 《레베카》를 영화로 만들기도 하였으며, 2020년에 이 영화에 대해 리메이크작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2020년 《레베카》 영화도 단숨에!

from 넷플릭스

넷플에 있는 레베카 영화! 사실 예전에 영화 《나를 찾아줘》 이후에 추천 영화로 떴었는데, 별로 구미가 안 땡겨서 안 봤었음.

이번에 뮤지컬을 보고나니 원작도 읽어보고 싶고, 마침 넷플릭스에서 떴었던 게 기억이 나서 바로 시청했다.
그런데 뮤지컬을 먼저 보고나서 그런지.. 음.. 긴장감도 없고 서스펜스 영화인데 너무 스무스한 느낌의 영화였다.
오히려 뮤지컬이 다시 보고 싶어져버렸음😳

+@ 알프레드 히치콕의 레베카 트레일러

오히려 최근에 나온 영화보다 예전 영화가 더 재미있는 듯!

 

뮤지컬 《레베카》 시츠프로브

"시츠프로브"란 음악감독의 지휘에 맞춰 오케스트라와 합을 맞춰보는 리허설으로, 공연 전에 이루어지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한다.

레베카의 감동이 아직 남아있어서 찾아보다가 찾은 영상! 무대위의 모습도 좋지만 이런 모습도 신선하고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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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짤막한 감상

'댄버스 부인' 역을 맡은 옥주현의 실제 무대는 처음이었는데, 왜 다들 옥주현~ 옥주현 하는지 알 수 있었음.

극 중에 옥주현의 레베카는 진짜 몇번을 들어도 좋았음
커튼콜 때도 댄버스 부인에 몰입되어 있어서 너무 무서웠다ㅋㅋㅋㅋㅋ

포스가 아주 미쵸따🤩

'나' 역을 맡은 웬디는 이 날 공연이 처음이었다고 했는데 처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했다.

그리고 캐릭터의 밝고 순수한 성격이랑도 너무 찰떡이었음!

'막심 드 윈터'역을 맡은 테이도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고 연기도 잘했다.
테이도 보고 테이 매니저님도 봤다.
내적 친밀감이 있었지만 다가가진 못했? 안했? 둘다였달까
먹잘알💕


레베카 11월까지 공연한다니까 많이들 보세요!
두번 보고 세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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