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동해 둘째날 저녁!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동해 청해수산 회포장, 묵호시장 명성오징어순대 그리고 마지막 밤바다 구경

숙소에서 한참 쉬다가 다같이 나가려는데
고혈압으로 컨디션이 안 좋아지신 엄마는
숙소에서 휴식😢

하지만!!!
우리는 여기까지 왔으니 셋이서라도 보고오라는
엄마의 재촉하에 밖으로 고고!
이번엔 늦었으니 택시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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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째비골 | 해랑전망대와 스카이밸리

가족 중 유일하게 j인 동생의 플랜 중 하나!
도째비 스카이밸리로 고고!

p.s. 도째비 = 도깨비의 방언

 

1.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동해역 혹시 고소공포증 시험 명소인가??
여기도 다리 밑이 보이는 투명 다리가 있다!
다리가 살짝 흔들흔들!
 

 
이번 다리는 바다와 너무 가까워서
나도 못 건너구 우회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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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올라가는 중간중간 포토스팟들이 있다
도깨비 방망이랑 도깨비랑 사진 찰칵!

 
스카이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 표 끊기
엘베로 편하게 이동!
성인은 1인당 2,000원!
 

 
여기가 포토스팟인데
아빠는 투명다리를 아무런 두려움없이 걸어가셨다!
와우 나는 여기 투명다리는 눈으로 보기만!

p.s. 동생은 여기까지도 못왔다🤭

 

3.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일몰 구경

다들 어떻게 알았던 건지
미리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사실 배고파서 빨리 내려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멋진 광경이라면 놓칠 수 없지!
일출은 못보더라도 일몰은 보고 말겠다구

 
마치 그리스의 산토리니 같달까?
어쩜 저렇게 이쁜 곳에 자리를 잡으셨을까?
보기 좋은 부부? 커플?
 

저기 저 토네이도 같은 기둥구름은 뭐지?🌪

동전을 넣어야만 볼 수 있던 망원경🔭

 

타임슬랩

밤에 더욱 빛나는 해랑전망대

밤에 반짝 반짝 화려한 스카이 전망대

구름이 너무 많아서 해가 지는 걸 보진 못했지만
어느새 어둑해진 밤하늘 구름 사이에
선명한 달빛은 볼 수 있었으니 만족!
 

 

👇 도째비골 스카이벨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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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청해수산 | 모듬회

엄청 여러명이 아닌 이상 회센터 말고
횟집에서 사는 게 가성비가 좋다는 기사님의 추천!

p.s. 횟집에선 기본으로 각종 반찬, 서비스, 매운탕!

나와 동생은 저번에 묵호항 회센터에서
어렵게 어렵게 샀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사장님이 완전 친절하시고 듬뿍듬뿍 챙겨주심
다음에는 매장에서 먹고 말겠다!

p.s. 매장안은 이미 꽉 차있긴 했음.

 

👇 청해수산 바로가기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30분~ 밤 9시
포장여부 | 포장가능(매운탕은 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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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 시장 | 명성 오징어 순대

두번째 방문하는 묵호시장!
횟집 주문하고 시간이 남아서 구경하는데
오징어순대라! 맛있겠잖아?
튀김도 맛있어보이지만 회도 먹어야 하니깐!

 

👇 명성오징어순대 바로가기 👇

영업일시 | 10:00 ~ 20:00
정기휴무일 | 매주 화요일
특이사항 | 포장,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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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가족들과 저녁

완전 푸짐한 저녁식탁!
숙소안에서 먹으니 오히려 편안하고 좋아
 

맵칼한 국물이 아주 매력있던 물회! 회도 듬뿍

기본 제공 찬과 해산물1

모듬회

해산물 듬뿍! 무늬오징어와의 첫만남

고소~해서 맛있었던 오징어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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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바다 산책(feat. 맥주)

오늘 시장 가면서 발견했던 오락실!
동생과 나의 맘이 통했는지
나오자마자 동시에 "오락실 ㄱ?"
 

 
현금이 얼마 없어서..
농구게임 한판, 사격게임 한판 노나하기
곧장 더 늦어지기 전에 한섬해변 출발
 

 
한섬해변 위쪽 산책로길도 쭉 걸어주었다
시민들의 시도 전시가 되어있고
밤에 조명도 은은하니
부른 배를 꺼트리기 좋았음

p.s. 맥주를 마시기 위한 큰 그림이랄까

 

 
맵단의 조화로 안주를 선택하고
맥주도 선택!
 
갈수록 바다바람이 너무 강해져서
결국 다 못마시고 숙소행 헿헿🤭
 

 동해역은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들이
즐길만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들이 많은 듯!!
 
마지막 동해여행까지 함께 가보자구욧
오늘은 이쯤에서
바이바이 👋